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V(사이버펑크 2077) (문단 편집) ==== 기업 ==== [[파일:사이버펑크 2077.기업.png]] >'''Few people have left the corporate world, but even the soul is rarer. You've already lived as a businessman and twisted the rules and used confidentiality to wield information like a weapon. There is no fair game in the world. There are only winners and losers.''' >살아서 기업 세계를 떠난 사람도 드물지만 영혼까지 온전한 사람은 더욱 희귀합니다. 당신은 이미 기업인으로 살며 규칙을 비틀고 기밀을 악용하여 정보를 무기처럼 휘둘렀습니다. 이 세상에 공정한 게임이란 없습니다. 오직 승자와 패자만 있을 뿐이죠. '''Corpo'''.[* 인생경로 선택화면에서는 '기업(Corpo)'으로 점잖게 쓰여있지만 작중에서는 '''기업 따까리(Corpo-rat)'''라는 멸칭이 쓰인다. 이는 원작 [[사이버펑크 2020]]의 직업인 Corporate(기업 요원)의 철자를 약간 비튼 말장난으로, 기업 따까리라는 명칭은 DLC 확장팩인 [[팬텀 리버티]]의 엔딩에서도 NPC 대사로 직접 언급된다.] [[초거대기업|메가코프]] [[아라사카]]의 [[방첩|대정보부]] 요원으로 살벌한 압박과 경쟁을 이겨내고 최고가 되려고 한다는 설정. 유일하게 재키와는 구면인 사이다.[* 재키의 장례식에서 나오는 이야기를 들어보면, 본편 시작 1년 전에 재키가 V의 목숨을 구해주었다고 한다. 프롤로그에서도 살짝 언급되는데, [[아라사카]] 대정보부 작전 중에 일이 꼬였고 재키가 V를 구해주고 비밀을 지켜줬다. ] 대정보부 요원이라는 게 폼은 아닌지 농구 코트에 AV를 착륙시켰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던 양아치 셋을 간단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. [[아라사카]] 내부의 권력 다툼에 휘말려 직속 상사 [[사이버펑크 2077/등장인물#아서 젠킨스|아서 젠킨스]]에게 특수 작전국장 [[사이버펑크 2077/등장인물#수잔 애버내시|수잔 애버내시]]의 암살을 사주받자 재키에게 이를 도와달라고 부탁하나, 어째선지 국장에게 걸려 시작도 전에 모든 정보를 넘겨주고 해고당하는 걸로도 모자라 재산도 모조리 털리고[* 원격으로 [[아라사카]] 사내복지용으로 제공받던 모든 혜택들은 물론 [[사이버웨어]] 사용 권한과 은행계좌까지 박탈당해 무일푼이 된다. 특히 [[사이버웨어]]가 정지될 때는 제어 시스템으로 간신히 억누르고 있던 스트레스 호르몬 반응으로 인한 내분비계 이상 때문에 사경을 헤매게 된다. 그나마 [[아라사카]]가 스토리 시작부의 국제 회의 참석자들마냥 V를 죽일 생각으로 임플란트들을 합선시키지 않고 그냥 해고 절차상 정지만 시킨 게 용할 지경.][* 시작하자마자 확인하면 12만 유로달러 정도 가지고 있다. 거기에 술집가는데도 샴페인 제공하는 AV 타고, 메세지 확인하면 개인 인생 트레이너를 두고 있고, 고급 [[사이버웨어]]를 다수 보유한다. 그리고 트라우마 팀 플래티넘 등급 가입 상태이다. 요즘으로 치면 대기업 요직에 있다가 전 재산이 차압되고 모든 보험 계약이 일방 해지된 뒤 해고 당한 격이다.] 요원들에게 입막음으로 제거당할 뻔하지만 재키의 도움으로 살아남는 것에는 성공한다. 하루아침에 [[초거대기업]]의 엘리트에서 뒷골목 떨거지 신세로 전락했지만 그나마 젠킨스에게 미리 받은 거액의 착수금이 남아있었고[* 45,800 유로달러. [[현금]] 다발로 받아서 계좌에 있던 다른 자산들과 달리 압수당하지 않았다.] 밑천으로 삼아 인생의 새출발을 하게 된다.[* 직속 상관이던 아서 젠킨스는 사망한다. 정확한 사망 원인은 불명이지만 V와 같은 이유로 숙청당한 듯. 그래도 [[아라사카]]의 고위직원이랍시고 납골당에 봉안되었으며 [[아라사카]]의 마커가 찍혀있다.] 기업 V는 [[나이트 시티#차터 힐|웨스트브룩 차터 힐]] 출신이다. 지역 특성을 보면 어느 정도 여유 있는 중상류층 출신인 셈. 주디와의 이벤트에서도 어린 시절 집안에서 뭔가 큰 일이 있을때는 '진짜 생선을 사용한 초밥'을 먹었다는 추억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보아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환경이었음을 알 수 있다. [[나이트 시티#아로요|산토도밍고 아로요]] 출신인 [[사이버펑크: 엣지러너]]의 주인공 [[데이비드 마르티네즈]]가 아라사카 아카데미에서 수학하기 위해 그의 어머니가 엄청나게 고생했다는 것을 생각하면, 사이버펑크의 전형적인 클리셰로 보면 중산층 이상의 삶을 누릴 수 있는 기업의 엘리트 직원이 되는 기회 역시 상당부분 성장환경 등에 의한 기회의 세습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짐작할 수 있다. 기업과 관련된 대화문에서 전용 선택지를 제시할 수 있으며 전직을 살려 기업의 먹이사슬 관계를 이용해 상대와의 대화에서 이점으로 삼거나 [[VIP]]나 [[블랙 컨슈머]] 흉내를 내서 위압감을 주는 대화문이 자주 나온다. 상대가 [[아라사카]]와 같은 기업관련 고위층이라면 휘둘리거나 이용 당하는 대신 유식한 대화를 주고 받는 선택지가 추가된다. 다만 용병 답게 후줄근한 옷을 입고 다닌다는 설정이라도 있는지 부자들만 상대한다는 바에서 천대를 당하기도 한다. [[아라사카]]에서 무슨 샴페인이 유행이었다느니 썰을 풀어서 입을 싹 닫게 만들 수도 있긴 하다. 관련된 퀘스트는 [[아라사카]] 동료였던 [[사이버펑크 2077/등장인물#프랭크 노스트라|프랭크 노스트라]]에게 받는다. 프랭크 역시 자신의 상관인 국장과 젠킨스의 권력 싸움에 휘말려 억울한 죽음을 당하고 유언으로 자신이 모은 파일을 사용해 국장을 [[아라사카]]에서 매장시켜달라고 부탁한다.[* 그런데 정작 해당 파일을 숨겨놓은 곳으로 가면 멀쩡히 살아있는 프랭크를 보게 된다. 그 또한 정말 물리적으로 죽은 게 아니라 V와 비슷하게 계좌가 압류되고 사이버웨어가 정지당하는 죽음과 다를 바 없는 신세에 처했고, 다시 국장의 신임을 얻기 위해 V를 제압하고 [[아라사카]]에 끌고 가려고 했던 것이었다. 자신은 이미 [[아라사카]]에서 나가 떨어진 신분인데 자기 목을 들고가봤자 아무 의미도 없다고 말하면 그냥 포기해버리고 아니면 죽일려고 덤벼든다. 제압하면 신화 피스톨을 얻을 수 있으니 그냥 처음부터 제압하는 쪽으로 가자.] [[팬텀 리버티]] DLC가 업데이트되면서 본래 기업 전용 퀘스트에서만 얻을 수 있던 신화 무기 애퍼리션을 다른 인생 경로에서도 [[도그타운]]의 암시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. 이 때문에 재키의 아치 머플러를 개조할 수 있고 전용 차량도 얻을 수 있는 노마드, 짝퉁 사메레이 재킷이라도 챙길 수 있는 부랑아와 달리 기업 인생 경로만의 유니크 아이템적인 메리트는 없다. 하지만 프롤로그의 V 사무실 컴퓨터를 통해 엘 카피탄의 오토픽서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므로, 프롤로그 종료와 함께 사라질 예정인 12만 유로달러로 미리 차를 구매할 수 있고 이렇게 구매한 차는 프롤로그 이후에도 그대로 유지된다.[[https://gall.dcinside.com/cyberpunk2077/454550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